인형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 공연
인형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 공연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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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법원도서관, 내달5일 시청각실서

경기도 파주시 법원도서관에서 준비한 이야기 형식의 인형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가 내년 1월5일 법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연된다.
2006 춘천 국제인형극제 공식 초정작이며 2007년 북촌창우인형극장 초청 공연을 한 바 있는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는 설화 ‘콩쥐팥쥐'를 소재로 콩쥐라는 소녀를 중심에 둔 독특한 인형들과 모래와 빛과 그림을 통해 풀어나가는 이미지 인형극이다.
창작공동체 ‘얼굴과 얼굴'이 공연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1월 5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2회 공연되며 법원도서관에서는 회당 80명에 한해서 지난 26일 선착순 방문 접수 중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시 관계자는 “아무리 어려워도 희망을 놓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는지를 넙떠구리 콩쥐가 들려 준다"며 “이번 공연에 방학을 맞은 어린이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상길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