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07년도 위생관리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매년 실시하는 위생업무 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 유통식품 수거검사, 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대책,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에서는 음식점 등 위생업소 관계자에 대한 위생교육과 대면 위생교육 실시로 친절서비스 및 적정 음식가격 제공 등을 유도하여 의식전환과 함께 일본 음식문화 벤치마킹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에 앞장섰다.
또한 유통식품의 안전관리와 위해식품의 제조·판매 유통행위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수거검사 강화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온 남도 좋은 식단의 정착을 위해 모범업소를 중심으로 시범업소 30개소를 선정하여, 2008년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반찬 등 음식의 소량제공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않기, 거부감을 주는 위생용품 사용 안하기, 개인별 찬기 보급으로 위생적인 음식제공하기, 남은 음식 싸주기 등을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보성/임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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