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推進
대덕,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推進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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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추진위원회·실무자협의회 위원 워크숍 가져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21일 오정동소재 그랑프리웨딩홀에서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주체인 평생학습추진위원회·실무자협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워크숍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평생학습 분야 전문가인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를 초빙, ‘대덕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사업의 주민참여 방안과 각 위원회 역할 및 전반적인 향후 대덕구 평생학습 사업의 방향 제시 등 사업추진에 대한 내실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에 앞서 각 위원회별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의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 그리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하여 회합을 가졌다.
또 11개 평생학습기관(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외 10개소)에 대해 행복배움터 동판 전달식을 갖고 향후 일터, 삶터, 쉼터학습권으로 거점행복배움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특색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덕구는 그동안 침체된 지역사회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구정 최우선과제로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6억원과 시비 1억원 등 특별교부금 7억원 확보 등 중앙정부와 광역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평생학습사업의 활성화를 기하게 됐다.
정용기 구청장은 “올 평생학습 도시 선정을 위해 수고한 위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으로 안주해서는 안 될 것이며 지금부터가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구민이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습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위원들이 먼저 학습으로 무장하여 살기 좋은 대덕구 건설에 역군이 되길 바란다"며 대덕구 평생학습 사업 추진의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영기자
ceo007@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