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익산시, 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7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년 전국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
익산시 보건소가 지난 13일~14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및 한방공공보건평가단이 주최한 2007년도 전국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05년~07년까지 3개년 계획사업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보건소는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질병 없는 한.양방 마을가꾸기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용안면 법성리와 용두리 40세 이상 석우와 법성, 송곡 등 7개 마을, 지역주민 219가구 339명을 대상으로 기초설문조사를 통해 사전 건강상태 파악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매주 금요일 주1회 이상 찾아가는 다양한 한·양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자율신경진단기와 말초혈액순환진단기, 팔강진단기 등 한방장비를 이용한 검진 및 기초체력검사와 의학적검사 등 한·양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개인별로 데이터화했다.
용안면 법성리와 용두리 40세이상 7개마을 지역주민 339명의 한.양방마을가꾸기 프로그램 운영 분석 결과 만족도가 05년 57%, 올해는 92%로 35%가 상승했다. 또 적혈구수 혈색소, 혈당, GOT, GPT, BUN 등이 정상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고 시지역과 용안면 골밀도 평균차이는 시지역은 (-1.56), 용안면(-0.78)로 보이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검사결과를 중심으로 검진 및 건강상담을 실시해 문제점 발견 및 치료를 권장 안내하고 테마별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정보제공과 고혈압 환자에 대한 염도측정을 실시해 소금 섭취량 제한 및 인식전환을 가져왔다.
익산/문석주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