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무료 청소년 한문 예절교실 운영
관악, 무료 청소년 한문 예절교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3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중학생 대상…31일까지 수강생 모집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겨울방학 중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관악구내 4개 시설(봉천7동 청소년독서실, 신림11동 청소년독서실, 봉천5동 봉일교회, 신림13동 건영서당)에서 각 40명씩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내년 1월 3일부터 23일까지 1일 2시간씩 진행하며, 강의료와 교재는 모두 무료이고 전직 교장선생님들이 훈장님을 맡는다.
관악구의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은 한자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 사자성어와 생활속 한자들을 위주로 가르치게 되는데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설명하기 때문에 지루하지가 않다.
예의범절도 함께 가르친다. 올바른 인사법, 대화법, 호칭, 몸가짐 등 배우고 나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더 많은 칭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문예절교실은 원래 성인들까지 대상으로 1년에 4차례 정도 운영해 왔던 것으로 겨울방학에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낮시간대로 교육시간을 편성했다.
관악구 겨울방학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이 진행되는 각 시설 및 구청 가정복지과(☏ 880-34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