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작은 도서관 5곳 선정 지원
대전시, 작은 도서관 5곳 선정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1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11일 대덕구 대창아파트 도서관 등 5개 지역에 작은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개소당 3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인데 지난달 30일까지 공모신청을 마감하고 응모한 10개소를 대상으로 조성규모, 운영능력, 주변여건 등을 심사해 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동구중동 두란노서원도서관을 비롯해 서구갈마동 갈마어린이도서관, 유성구송강동 송강어린이도서관, 대덕구상서동 대창아파트 도서관, 송촌동 송촌선비마을4단지문고 등이다.
시는 이달 말 선정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과 컴퓨터 구입, 집기, 신간도서구입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대전시에는 현재 공공도서관 16개소와 작은도서관 125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시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10개소씩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진호기자 borme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