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4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밀양시가 내년 2월 24일 개최되는 제 5회 밀양 아리랑 마라톤대회 참가할 선수들을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밀양시에 따르면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밀양 시가지를 통과하는 마라톤 풀코스와 하프코스를 공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5회 밀양 아리랑마라톤대회를 내년 2월 24일 개최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지난 2003년 시내를 통과하는 풀코스 42.195㎞와 하프코스 21.098㎞를 공인 받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밀양시는 아리랑마라톤대회를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4회 마라톤 대회에는 외국인 선수들을 비룻한 1만2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전국 유명 마라톤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도 지난대회와 마찬가지로 공인 받은 2개 코스 중 밀양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신촌사거리~부북 대항. 퇴로~위양마을~한솔병원~남천교입구U턴~운동장으로 돌아오는 하프코스와 10㎞, 5㎞코스 등 3개 종목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만명에 대해 착순 접수하고 있는데 하프코스 5000명, 10㎞ 4000명, 5㎞ 1000명이다.
참가자 신청서 배부는 밀양시청, 읍면동사무소, 욱상경기연맹 또는 홈페이지에서 배부하며 접수는 직접방문, 팩스, 홈페이지로 접수하고 참가비는 하프 3만원, 10㎞ 2만5000원, 5㎞ 1만5000원(학생부 1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밀양육상경기연맹(055-356-6364, 팩스 356-6392) 또는 마라톤추진상황실(055-359-6030~3), 홈페이지 http://miryangmarathon.or.kr(밀양마라톤)으로 하면 된다.
밀양/박재영기자
jy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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