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컨텍센터 연합 채용박람회
부산시, 컨텍센터 연합 채용박람회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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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주대서 상담원 어울림 한마당 개최
부울경지역 전문대 졸업예정자 대상 채용박회

부산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컨택센터 산업의 원활한 인력채용과 컨택산업 상담원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7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동주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동주대학 및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전문대 졸업예정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컨택센터 연합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는 평소 인력확보를 위해 유료 구인구직 사이트를 활용하거나 전문 업체를 통하여 인력채용을 아웃소싱 하는 지역내 컨택업체와 졸업시즌을 맞이한 지역 전문대학교를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주선하여 이루어졌다.
채용박람회는 부산시 김윤일 통상협력팀장의 ‘부산시 컨택산업 현황소개’에 이어 컨택산업 홍보 동영상이 상영된다.
홍보동영상은 컨택산업의 의미와 종사자들의 인터뷰로 이루어져 이제까지의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인식되어 왔던 컨택센터(콜센터)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구인을 원하는 업체에 대한 소개로 (주)아인, (주)씨아이씨코리아, 롯데카드(주), (주)GS홈쇼핑 등 모두 4개사가 참여한다. 업체소개 후 현장에서 채용면접이 시작되어 총 105명의 채용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컨택산업에 특화된 채용박람회나 지역 전문대학 순회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컨택업체에 대한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전문 인력양성 사업’과 ‘상담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 종사자 사기앙양을 위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