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사랑의 선물 ‘버스 기증
GS칼텍스‘사랑의 선물 ‘버스 기증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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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요양원에 어르신들 나들이용 버스로 활용
GS칼텍스 여수공장(생산본부장 허진수 사장)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두 발이 되어줄 버스를 기증하면서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GS칼텍스 공무부문의 한마음봉사대는 6일 여수시 돌산면 우두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남산요양원에 31인승 버스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버스는 지난 8월 31일부터 양일간 한마음봉사대가 사택부인회 및 요양원 관계자 등 총 50여명과 함께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
한마음봉사대 이득섭 회원(공무기획팀)은 “어르신들이 나들이가실 때 차량이 부족해 여러 대의 승용차로 움직이는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버스 타시고, 다같이 오손도손 얘기 나누시면서 나들이 가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한마음 봉사대는 1996년 10월, GS칼텍스 여수공장 공무부문원 20명으로 결성, 노인요양시설인 남산요양원과 하얀연꽃, 여수 보육원 시설 및 위생난방 시설 관리, 건물 보수 등 월 1회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마음봉사대는 안도와 연도 등 낙도 지역을 년2회 이상 찾아 보일러수리 및 건물 도색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수/이강영기자 gy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