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밤거리가 컬러풀해진다”
“대구의 밤거리가 컬러풀해진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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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원·주요 거리에 야간조명 설치
대구시가 컬러풀한 밤거리를 꾸미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심공원과 주요 거리에 야간조명을 설치(12월 10일경 완료)하여 내년 설 연휴까지 매일 밤 5시간 정도 점등한다.
대구시는 연말연시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념하기 위하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로, 만평네거리 등 주요 지점의 가로수 및 조경수에 컬러풀한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 주변에는 높이17m, 연장74m 규모의 화려한 루미아르떼 조명을 설치하여 제야의 타종식 등 연말연시 각종 축제행사에 활용하고, 계산오거리~수성교 구간(1.2km)의 달구벌대로 가로수 120그루에는 컬러풀 대구의 4가지 색상을 은하수등 및 조명기구에 도입하여 색채감 있는 조명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관문도로이면서 평소 어둡게 느껴졌던 만평네거리 교통섬(2개소)에도 수목 투광등, 볼라드등, 은하수등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거리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아름다운 도시 야간경관을 만들기 위하여 구.군 및 산하기관에 자체실정에 맞게 야간조명을 설치토록 시달하였으며, 공공기관, 역, 공항, 병원, 시장, 백화점, 기업체, 단체 등의 자율적인 조명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대구/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