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성문화축제추진위,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
삼랑성문화축제추진위,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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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성문화축제추진위 (공동위원장 혜경 전등사 주지. 지용택 새얼 문화재단 이사장)는 28일 강화군청 군수실에서 전등사 기획국장 범우 스님과 안덕수 강화군수를 통해 최두나 어린이(척수성 근위축증) 어머니에게 성금 5백4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제7회 삼랑성 문화축제 기간에 ‘난치병 어린이 돕기’를 위한 각종 바자회, 체험행사, 특산물 장터등 을 통해 모금항 성금이다.
전등사 주지 혜경 스님은 “삼랑성 문화축제는 지난 1천년 동안의 갈등과 전쟁, 반목과 대립을 극복하고 화합과 평화, 생명과 나눔이라는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축제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이웃에게 늘 관심과 애정으로 나눔을 펼치는 지역 사찰이 되고자 합니다” 라며 후원금 모금 배경을 밝혔다.
안덕수 군수는 “뜻깊은 성금을 전달해 주신 삼랑성 문화축제 추진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최두나 학생의 건강이 하루 빨리 회복되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기원드린다”고 어머니를 위로했다.
백경현기자 khb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