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외국여성 ‘행복가족 만들기’ 수료식 가져
강동, 외국여성 ‘행복가족 만들기’ 수료식 가져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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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제3기‘행복한 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몽골,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출신의 여성 28명이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28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 과정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면면을 보면 수강 초기보다 확연히 밝아지고 여유로워진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머나먼 타국으로 시집와 낯선 환경에서 외로움과 향수에 젖어 있던 수강생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얼굴도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