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출신의 여성 28명이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28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 과정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면면을 보면 수강 초기보다 확연히 밝아지고 여유로워진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머나먼 타국으로 시집와 낯선 환경에서 외로움과 향수에 젖어 있던 수강생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얼굴도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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