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6일 아토피스쿨을 수료식을 개최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환경적인 영향 등으로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학생의 부모 및 성인 환자 26명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에 운영했다.
한방아토피스쿨은 진료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치료법 및 한약, 허브를 이용한 비누, 천연 보습제 만들기 강좌로 진행됐다.
특히 군 보건소는 2007년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 신규사업 유치와 함께 한방건강증진HUB사업팀을 구성해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질환 및 만성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내 동서부권 각 1개리를 한방동의보감마을로 선정 매주 1회씩 방문해 기공체조 및 중풍예방, 수지침교실 등 공중보건한의사를 통한 진료와 한방양생법 교육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일부분만 시행하고 있는 한방건강증진사업을 내년에는 전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폭 넓은 사업으로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과 노후가 보다 건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송기원기자
kwsong@shinailbo.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