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 마련
가평,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 마련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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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29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도 가평군이 오는 2008년 2월 29일까지 상수도 동절기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동절기 수도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를 위해 상수도 동파예방과 단수 등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상하수도사업소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청평, 설악, 현리 등 각 정수장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또한 가평읍 지역에 1개조 9명 2개업체, 상·하·북면지역에 1개조 6명 2개업체, 청평·설악면지역에 2개조 11명 3개업체 등 4개조 24명 5개 상수도대행업체 기동반을 편성·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신고접수 및 복구체계 확립, 가정급수관 보온관리, 계량기 보온관리, 지선 누수 여부, 수도관리요령 홍보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며 “가압장·배수지 등 무인시설 내 보온 여부, 송·배수, 급수관 수도계량기 보온 여부, 누수복구장비 및 자재 비치확인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겨울철 수도 동파방지를 위한 관리요령 습득을 위해 9000여 장의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유선방송, 군 소식지, 지역신문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평/조한길기자
kg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