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관내 고교생 대상 성교육
의령군, 관내 고교생 대상 성교육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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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이즈의날 맞아 영화상영 예방 상담도
의령군은 오는 12월 1일 제2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순결교육을 벌인다.
군은 지난 27일 의령여고를 시작으로 성병과 에이즈를 다룬 홍보영화(제목: 길 위에 서다) 상영을 통해서 건전하고 올바른 성지식을 전달하는 등 홍보에 나섰으며, 28일은 의령고등학교, 30일은 신반정보고등학교, 12월 1일은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차례로 성교육을 갖는다. 군은 시청각교육과 함께 성 상담을 통해 건강하고 순결한 성문화를 계몽하고 고교생들이 참다운 성인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올 한해 약 570여 명의 새로운 에이즈 환자가 발견 되었고 누적 환자 수는 5155명에 달한다. 이중 938명이 사망하여 4217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에서는 파악하고 있다.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건전한 성생활을 통한 성병과 에이즈 예방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으며 의령군보건소에서는 예방상담, 무료 검사, 현수막 게첨 홍보자료 제공 등 성병과 에이즈 및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령/전근기자
g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