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오염사범 집중단속 실시
해양환경오염사범 집중단속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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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올 해양오염사범 298건 적발
부산해양경찰서는 26일부터 내달 31까지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여 해양환경오염 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해양환경오염사범은 올 들어(2007.10.31.기준)폐기물 불법처리 및 선내 유류유출사고 등 총 298건의 환경사범을 단속했다.
부산해경은 이번 단속에서 조선소.선박수리업체 등에서 선박 해체작업 시 폐기물 등 배출행위, 유조선·장기계류선박, 방제·청소선의 빌지·폐기물의 해양배출, 여객선·유도선의 분뇨 등 폐기물 불법 해양배출, 해양위락시설 오염물질 무단방치 및 투기 등의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며 이 같은 행위는 해양오염방지법, 공유수면관리법, 수질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등의 관계법령을 적용받게 된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항.포구 주변 육상오염원에 대한 지도 단속 및 오염방지시설 집중관리, 부근 해역의 수질오염·국민 보건을 해할 우려가 있는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