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 영양가꾸기’ 사업 전개
‘엄마와 아기 영양가꾸기’ 사업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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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보건소, 16일 참여 희망자 접수
서울시 성북구 보건소는 영양부족 상태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개선 사업을 벌인다.
대상자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아기를 둔 출산부 △출산 후 12개월이 되지 않은 모유수유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등이며, 보건소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확인해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또 건강보험료 금액이 일정 기준액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임신부 산모수첩 등을 지니고 오는 16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종암2동에 위치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로부터 모유수유, 임산부·영유아 영양관리, 월령(月齡)별 이유식 진행 방법 등과 관련해, 매월 정기적으로 한차례 이상 교육이나 상담을 받게 된다.
보건소는 또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위해 △태어난 지 5개월 이하의 영아 △6∼12개월 된 영아 △13∼66개월 사이의 어린이 △임신·수유부 △출산부 △완전 모유수유부 등으로 구분해 월 5만원 상당의 조제분유나 선별된 식품 등을 지원한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