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예산 2조8814억 확정
강원도, 내년 예산 2조8814억 확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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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8.6% 증액…예산안 도의회 제출
강원도 내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8.6% 증액한 2조8814억원으로 편성됐다.
강원도는 도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예산 확대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보다 8.6% 증가한 2조8814억원의 200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입 항목별로는 지방세 수입 5830억원, 세외수입 751억원 등 올해 대비 5.3%인 334억원이 증가하고 중앙 의존 수입은 국고보조금 1조2566억원, 지방교부세 5150억원 등 올해 대비 10.7%인 1조7716억원이 증액됐다.
지방채는 올해 400억원에서 100억원 감소한 300억원이며 동계스포츠 경기장 조성 200억원, 지방도 확·포장에 100억원을 발행한다.
세출 내역은 법정경비 3763억원과 총액인건비 2074억원 등 경상예산은 6134억원으로 올해보다 4.6%인 269억원이 늘었으며 보조사업 및 자체사업 등 사업예산은 1조7488억원으로 12.22%인 1908억원이 증가했다.
또 채무상환은 올해 1200억원보다 18.3%인 225억원이 감소한 975억원으로 책정했다.
김영철기자
yc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