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만들기’ 신규사업 21건 추진
‘안전도시 만들기’ 신규사업 21건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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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WHO 안전도시 사업보고회’ 열어
천안시가 21건의 안전도시 만들기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천안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 부서장급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HO 안전도시 사업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새롭게 발굴한 신규사업을 포함 81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듣고 토론을 벌였다.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사업은 △시민의 안전한 국외 여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 홈페이지에 여행정보 지정지역 및 국가홍보 실시 △각종 체육행사의 안전대책 △안전도시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추진 △손상자료 분석 및 감시체계 구축 △범죄 안전사업 추진 △이륜차 안전문화 개선 프로그램 운영 △안전용품 박람회 개최 등이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4개 단체 3,800여명의 ‘민간단체 생활모니터’ 운영 △경로당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주변에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경로당 앞 도로에 칼라아스콘 포장과 노인보호구역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 설치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카시트 보급을 위한 홍보 △보육시설 안전점검 내실화 △농기계 안전운행 교육 △안전한 건축현장 만들기 △응급의료 체계 구축 △식중독발생 우려업소 집중관리 △응급환자 대처능력 제고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시는 이날 제시된 부서별 안전도시 사업을 관련 업무추진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전도시 만들기 실천력을 높이고 2009년 WHO 안전도시 공인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조문현기자
chojo7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