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안내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생태안내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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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김선교 군수등 180여명 참석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6일 여성회관에서 ‘2007 생태안내지도자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7일 청정한 양평의 자연경관 안내와 환경리더로서 활동하게 될 생태안내지도자 2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 장철균, 김영자 양평의제21추진협의회 공동대표, 고건덕 운영위원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카데미 교육은 양평군의제21 주관으로 환경에 관심이 높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8일부터 6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쳤다.
올해 교육은 중미산 자연휴양림, 대부도 갯벌, 유명산, 사나사계곡 등 환경경험지식의 함양과 청소년 환경캠프의 운영방법, 하천 및 내륙습지의 이해 등 환경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등을 집중 교육했다.
김 군수는 수료식에서 “우리 모두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자연을 정성스럽게 가꾸어 나감으로써 후손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생태안내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료식을 계기로 친환경의 고장인 양평군을 보전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매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확산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수료한 생태안내지도자는 중미산 자연휴양림, 양수리 애벌레 학교, 팔당대교, 한화콘도 야외 숲 등에서 지역생태교육 안내자로 활동하게 된다.
양평/송기원기자
kw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