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기쁨…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나눔의 기쁨…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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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 펼쳐

경기도 양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대수)는 7일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만송동 이대부 부녀회장 자택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687부대장병, 이마트, 삼성중공업 종사원등 300명이 참가해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배추는 지난 9월 새마을 부녀회원 80여명이 양주2동 인근의 휴경지 3,000㎡ 배추 모종 작업을 하여 가꾼 것으로, 지난 5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6천포기를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게 됐다.
새마을 부녀회에서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관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 불우이웃을 위한 자원 모으기, 재활용품 알뜰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가지고 사랑의 김치를 담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주/김병용기자
b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