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고 안전한 강동조성’ 총력
‘품격있고 안전한 강동조성’ 총력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6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區, 이달 말까지 재난 취약계층 안전복지서비스 제공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이달말까지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 등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저소득 가구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점검 및 생활불편시설 보수·정비를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210가구에 대해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구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지부(지부장 박균상)와 구청 치수방재과 직원들로 안전복지봉사단을 구성해 매주 1회씩 취약가구를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 설치 △형광등, 스위치, 콘센트 교체 △전기배선 교체 △상·하수도 배관 점검 및 수리 △가스배관 교체 △보일러 수리 △비위생시설 소독, 방역 △도배, 장판 시공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는 주민들이 그동안 여력이 없어 엄두도 못내던 시설을 수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노후 시설, 전기·가스시설 불량 등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주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했다.
이번 서비스는 11월말까지 진행하며, 관내 저소득가구 중 안전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였거나 이웃주민들이 재난취약가구로 신고하여 안전점검이 필요할 경우, 관할 동사무소에 추가 신청하면 올해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집중된 재난의 사전예방을 도모하고, 일회성점검보다는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어 궁극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며, 아울러 주민 스스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도 병행해 ‘품격있고 안전한 강동’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