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청소년이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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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靑少年 종합발전계획 용역보고회 개최
천안시가 ‘청소년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청소년 종합발전계획 기본틀이 마련됐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 관계 공무원, 청소년 관련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토론을 벌였다.
백석대학교 사회문제연구소(소장 김희수 교수)에 의해 추진한 이번 용역은 청소년 육성 및 복지환경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청소년 정책의 비전과 미션, 추진전략 및 핵심 추진과제 등을 소개했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천안시의 청소년 비율이 증가하고, 타 도시에 비해 성장 잠재력이 있어 청소년을 천안 발전의 핵심역량으로 설정했으며, 청소년 육성, 보호, 복지의 새로운 통합적 청소년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제시한 청소년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청소년이 가장 살기 좋은 월드베스트 천안’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월드 베스트 유~업(World Best-You(th)-UP) 즉 청소년 예산, 시설, 프로그램, 지도자 역량, 만족도 등 모든 분야의 업그레이드를 비전 구호로 설정했다.
청소년 정책의 미션으로 △청소년 예산부문 △청소년 발전기반 △청소년 지도사 역량부문 △청소년 프로그램 선진화 △청소년 행복지수 △청소년 지역 애향심 등의 전국최고를 제시했다.
아울러 7대 전략과제로 △청소년 활동기반 확충 △청소년 사회안전망 확충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유익환경 확충 △청소년 권리 신장 및 자발적 참여체제 구축 △청소년 성장환경의 지역 균형화 △청소년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범시민적 참여 확산 △청소년 종합발전계획 관리체계 정비 등 추진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이날 보고된 내용과 토론 내용을 종합 정리하여 청소년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정책 추진 기본 골격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천안/조문현기자
chojo7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