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신영시장 환경개선사업’ 완료
양천 ‘신영시장 환경개선사업’ 완료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3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추재엽 구청장등 참석 준공식 가져

서울시 양천구는 신월1동 ‘신영시장의 환경개선사업’을 마치고 오는 9일 추재엽 구청장, 서울시 정무 부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서울시내 재래시장 대표, 직능 단체장,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신월1동 신영시장은 지난 1981년에 개설되어 현재 점포수가 140여개에 이르고 있는 신월동 지역 대표적 재래시장이었으나, 시설이 노후되어 생필품의 상거래 등에 있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양천구는 재래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9억 4천만원을 투입, 아케이드 설치와 간판, 좌판을 교체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현대적 재래시장으로 시설을 꾸미고 전기, 통신 및 소방시설도 정비했다.
특히, 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신영시장은 규모나 시설 면에서 최고의 수준이어서, 전국 시장에서 우수사례로 벤처마킹 하는 등 양천구의 명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깔끔하게 개장하는 시장을 한번 보면 마트나 대형쇼핑센터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느낄 것 이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