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청소년 백일장 심사 결과 발표
강동, 청소년 백일장 심사 결과 발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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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초 김선진등 227명 입상…6일 시상식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지난달 27일 암사 선사주거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5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강동구 청소년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랜만에 보는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과 잔디밭 위에 깔린 낙엽이 뿜어내는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저마다 사색에 잠겨 작품을 구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우 강동구청장, 강동예술인총연합회 총회장, 강동미술협회 회장, 강동문인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참가자들의 작품은 29일 강동예술인총연합회 문성환 회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성환 회장은 심사 총평을 통해 “학생다움이 묻어나면서 아이들 특유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고 말했다.
심사 결과 백일장 시부문 장원에 선사초등학교 5학년 김선진 학생과 둔촌중학교 1학년 이승연 학생을 선정하고, 수필 부문 장원에는 한산초등학교 3학년 노정현 학생과 성덕여자중학교 2학년 박미령 학생을 선정하는 등 총 77명이 선정했다.
그림그리기 부문에서는 명덕초등학교 6학년 이수연 학생과 성덕여자중학교 3학년 고은비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에 수상하는 등 총 150명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6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구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강동역, 천호역 등 지역내 지하철 역사에서 순회전시회도 개최한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