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대책 추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대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0.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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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내년 2월까지…부시장 본부장 ‘대책반’ 편성

보령시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예방을 위해 강력한 차단 방역에 나선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가능성이 높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5개반 11명의 대책반을 편성하고 상황유지, 농가 순회소독 및 특별예찰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시를 대비하여 소독약품, 살처분 현장 투입 인력의 보호장구 및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는등 사전 방역태세 구축에 나섰다.
특히, 양계농가의 자율적인 차단방역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닭오리 사육 94농가에 대해 SMS 문자서비스, 농가 교육, 리후렛 배부 및 책임 공무원 지정 1일 전화예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하여 소독차량을 이용하여 매일 축사외부에 대한 순회소독을 실시하고 기 공급한 생석회 66톤 외 추가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할 수 있는 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