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민관협력 사업지원을 통해 구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구는 오는 27일 관악산 입구에서 관내 8개 환경단체들이 참여하는 ‘제5회 재활용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과자봉지로 나비브로치 만들기, 환경 수세미 만들기등 재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재활용품 알뜰장터 등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관련 홍보물도 전시한다.
이에앞서 구는 지난 18일에는 관내환경단체와 일반주민들과 함께 관악클린센터와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재활용품 선별 및 처리과정, 폐기물 반입실태를 견학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여진구 생태보전시민모임 대표를 초빙해 관내 신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교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과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순회 환경교육을 실시했고, 오는 11월 2일에는 청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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