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경찰서(서장 홍순광)가 이륜차 안전사고에 대해 팔을 걷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갈말파출소 김광호 소장이 철원우체국 집배원 등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는 등 우편배달용 이륜차 안전사고에 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7시 업무를 마친 철원우체국 집배원·직원 등은 대회의실에서, 초빙한 김소장의 강연을 청취, 우편이륜차 운행시 안전모 착용에 대한 사고·사례를 접하며 안전사고 예방·방법을 청취했다.
김 소장은 강연에서 “농촌지역특성상 농로협소 등 대형농기계가 도로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특히 교통사고 우려가 되는 때, 만약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머리를 조금만 다치도 큰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크다”고 말하며 “또한 낮에도 전조등을 키는 것도 안전운행의 한방법이며 안전모를 미착용하고 모자 등을 착용하는 행위는 절대삼가 해, 일반인의 모범이 될수 있는 집배원들의 모습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김소장은 갈말파출소 직원들이 평소 우편배달 업무시 항상 안전모를 착용하며 안전운행모범을 보이는 우체국 집배원 장한중씨를 모범집배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발표하고 다른 집배원들의 안전모 착용을 독려했다. 최문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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