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해양환경감시원 순회 간담회 실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순회 간담회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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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218명 대상 31일까지 지역별 순회
군산해양경찰서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의 해양오염 신고 활성화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명예해양환경감시원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일괄적인 소집교육과는 달리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의 생계에 지장을 주지 않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별로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로 실시한다.
간담회 일정은 지난 23일 (주)두산주류 군산공장에 이어 25일은 대상(주) 군산공장, 26일에는 해양오염방제조합 비축기지와 (유)서구 회의실에서, 30일은 부안군수협 회의실, 31일은 충남 서천군수협 회의실에서각 지역에 거주하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간담회에서는 ▲해양경찰 주요업무 및 현안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역할 및 활동수칙 ▲해양오염신고보상금 제도 ▲해양오염 신고요령 및 조치사항 ▲해양경찰 행정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어민 등 바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행락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그리고 적극적인 해상정화 활동에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감시기능 보완과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의식 제고를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군산과 김제시에 123명, 부안·고창군에 56명, 충남 서천군 39명 등 총 218명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이영노기자 no72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