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감소’ 현장방송·가두캠페인 전개
‘교통사고 감소’ 현장방송·가두캠페인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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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인천교통방송과 공동업무 추진 협약식 체결
인천시는 지속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시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연간 11만여건에 이르는 후진국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2009년 인천세계도시 EXPO와 2014년 ASIAN GAMES 등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인천교통방송과 교통사고 줄이기 공동업무 추진 협약식을 체결하고, 연중 대대적인 교통캠페인 및 현장방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인천교통방송과의 주요 협약내용은 교통사고줄이기 ‘연중 캠페인 추진’, 교통사고 0%에 도전한다 ‘현장 생방송 분기별 1회 추진’, 교통사고줄이기 ‘계도방송’, 교통문화개선 캠페인 ‘특집기획프로그램제작’방송 등이며, 2009년 인천세계도시EXPO 및 2014년 ASIAN GAMES 홍보 등을 광고비 없이 무상으로 제공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연중 캠페인은 인천교통방송 FM 100.5mhz를 통해 매일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지며 주요 내용은 ‘정지선을 지킵시다’, ‘안전띠를 착용합시다’, ‘신호를 잘 지킵시다’등 교통관련 기초질서 지키기 내용이며, 시민의 청취율 제고와 관련단체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현장방송과 가두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방송과 가두캠페인은 관내 교차로등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에 걸쳐 실시하며,
오는 11월 6일 길병원 사거리에서 시민, 공무원,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통신위원회인천회 등 교통관련 15개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0%에 도전한다’ 라는 기획특집으로 첫 방송을 실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천시 행정부시장, 인천경찰청장을 초청하여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의 필요성과 시민의 교통질서 준수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인터뷰를 실시하며, 시와 인천교통방송은 지속적으로 사회 저명인사 및 교통 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장 인터뷰를 실시 할 밝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08년 어린이보호구역 98개소, 노인보호구역 4개소, 교통사고위험도로, 교통사고 잦은 곳등에 총 180억원을(국비90억원, 지방비90억원) 투입하여 교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또한, 인천경찰청, 인천지하철공사, 대한손해보험협회등 교통관련 단체와의 업무협약 확대 체결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 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여 2009년 인천세계도시EXPO 및 2014년 ASIAN GAMES 등 국제행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기동.문태범기자
ykd4608@hanmail,net
tb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