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순회 ‘공주 시티투어’ 인기최고
관광지 순회 ‘공주 시티투어’ 인기최고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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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코스 운행 예약률 100% 기록
문화 관광지를 순회하는 공주 시티투어가 공주를 찾은 외지 관광객들에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공산성을 출발해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박동진판소리전수관, 석장리박물관, 계룡산도예촌, 자연사박물관 등을 순회하는 공주 시티투어는 항상 대만원.
지난 4월 1일 시작해 오는 11월 25일까지 운행하는 공주 시티투어는, 서울?대전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 신청이 쇄도해 10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공주 시티투어가 이같이 인기가 높은 것은 가족·연인·동료들로 구성된 관광객이 하루 7시간의 충분한 여유 속에 관광안내원의 자세한 해설이 곁들여진 관광을 즐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월 4회중 2회를 백제의 왕도인 공주와 부여를 오가는 관광코스로 개발하고, 나머지 2회도 체험별로 4개 관광코스로 나눠 운행하고 있는 점도 한 몫을 했다.
이와함께, 박동진판소리전수관 판소리체험을 비롯 공산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 백제의상 체험, 상신리 도예촌의 도자기빗기 체험 등 체험관광 위주로 운영하는 점도 인기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창주 시 문화관광과장은 “공주 시티투어는 유서 깊은 관광지 내용을 전문 통역원이 탑승,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공주/정상범기자
3457js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