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경제적 어려움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의 재난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전기시설 무료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및 정비는 가구내의 누전차단기와 전선, 전구, 콘센트, 플러그 등 노후화된 불량전기 시설물을 완전 교체 또는 수리하여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에 걸쳐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50가구를 대상으로 11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실시한다.
대부분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자체 정비 능력이 없어 화재로부터 항상 노출되어 있어 이번 점검 및 정비가 마무리 되면 전기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류재원기자 jwne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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