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 청사 이전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 청사 이전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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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신축청사서 업무 개시

농식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농정 최일선 기관인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 청사 이전을 29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 익산시 덕기동 381-2일원 부지 6411㎡에 연면적 888㎡의 지상 2층 규모의 청사와 지상 1층 규모의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신축공사를 2007.5.14. 착공하여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현 목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관리동 1층 사무실에서 신축 청사로 29일 이전하여 개시함에 따라 친환경인증신청 등 각종 민원 등으로 사무실을 방문할 경우 신축청사로 방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본 청사는 민원실, 사무실, 회의실, 종자실, 감정실 등이 설치되며 분석실에는 농산물 안전성조사에 필요한 각종 분석 장비가 설치된다.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 소장(김종국, 53세)은 “현 청사는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사무실을 임차하여 사용함에 따라 접근성 결여로 민원인의 불편이 심했고 사용공간이 협소하여 각종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앞으로 익산시 북단으로 이전하게 되면 농업인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안전성 분석실에서는 익산 관내는 물론 군산지역까지 분석함으로써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