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안전점검은 낚시어선업 신고를 필한 어선에 대해 오는 11월 16일까지 수시, 불시로 낚시승객이 집중되는 지역이나 낚시어선의 계류장소에서 ▲선박안전법에 의한 정기검사 이행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여부 ▲인명의 안전에 관한 설비 ▲비상사태시 연락체계 확인 ▲안전운항의무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중구는 낚시어선의 안전을 위해 11월중 낚시어선업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008년도 낚시어선안전점검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중구에서 낚시어선업을 신고한 배는 소무의도 8척, 남항 2척, 만석동 3척, 삼목 7척, 을왕 9척, 운북 3척, 광명항 2척등 총 38척 으로, 섬주변이나 연안에서 광어, 우럭, 장대 등을 낚시로 잡아 현장에서 시원한 바다와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태범기자 tb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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