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사랑기금 마련 바자회’개최
‘호스피스 사랑기금 마련 바자회’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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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건강도우미회, 군민등 500여명 참여 성황
고령군 건강도우미회는 지난 19일 고령사거리 공영주차장에서 지역내 유관단체 및 군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호스피스 사랑기금 마련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회원들이 한해 동안 천연염색한 손수건과 양말 구입 코너를 개설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즉석에서 만든 배추김치와 알타리김치가 군민들의 호응이 좋아서 수입금에 한몫을 했다.
식품류와 먹거리에도 유관단체 및 공직자 외 일반 군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큰 힘이 되었고, 오후에는 먹거리 장터가 개설되어 한마당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게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더하게 됐다.
이번 바자회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 5백3십만원은 병마에 시달리는 재가 암환자들과 가족을 위로하고, 또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역민들에게 고통을 함께 나누는데 쓰일 예정이며, 특히 각 지역팀별 호스피스 대상자 및 소외된 지역민을 찾아가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고령/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