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뉴타운사업 추진 ‘박차’
부천, 뉴타운사업 추진 ‘박차’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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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촉진계획안 주민의견 수렴 나서
경기도 부천시는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에 착수하는등, 뉴타운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신·구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재정비촉진사업 (뉴타운사업)은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재정비 촉진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12일 고시된 도시재정비촉진지구(원미·소사·고강)에 대해 4월부터 촉진계획 용역을 착수,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구내 주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코자 주민모니터 요원, 인터넷홈페이지 시민게시판 개설, 동별 주민 의견서 비치등의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 9월 ‘소사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 소사지구(9월 14일, 10월 12일)와 고강지구(10월 10일)에서 1·2차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 △소사지구는 10월 19일(괴안·역곡동 주민 대상, 소사구청 대회의실) △원미지구는 23일(원미1동 대회의실), 11월 6일(원미구청 대회의실) △고강지구는 24일(오정아트홀)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의견 수렴은 재정비촉진계획 기본구상(안)에 대한 내용으로 각 지구별 전체 주민에 대한 의견 수렴에는 한계가 있어 일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촉진지구별 추진 일정 및 계획 여건에 따라 총괄계획가가 사업구역별(소그룹 단위)로 방문, 주민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하여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지구 전체 주민에 대한 의견 수렴은 주민설명회와 주민공청회를 통해 실시한다.
주민의견 수렴 방법은 △토지이용계획 △사업구역 및 방식 △가로망 △공원 △하천복원 등 재정비촉진계획(안) 수립 내용에 대해 총괄계획가가 설명하고, 주민 건의 및 질문·답변 형식으로 진행한다.
부천/차대석기자
dsch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