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위상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울산, 위상 점차 높아지고 있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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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연평균 GRD 성장률 7.8% 기록
지난 10년간 연평균 GRD 성장률 7.8% 기록
정부기관 등 각종조사서 양호한 증가율 보여

울산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GRDP(지역내 총생산Gross Regiond Demestic Procluct) 성장률 7.8%를 기록하는 등 정부기관인 산업연구원의 각종조사에서 울산의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최근에 발표한 10년간 지역별 요소투입과 산업성과 변화연구(2007년 9월 산업경제정보)에따르면 울산은 지난 1996년부터 2005년까지(10년간) 연평균GRDP 성장률은 7.1%를 기록했다.
울산은 지식기반 서비스업 이기간고용 증가률이 9%를 기록하고 전산업 고용증가율이 2.2% (전국평균1.1%)를 기록해 낮은 R&I 투자(4.8%증가율)와 R&D인력증가율(1.9%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산업성과 변화를 보였다.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는 지역별 요소투입(종사자수, 유형·고정자산, R&D투자) 증가율과 CRDP 성장률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울산지역은 투자가 적극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밖에 산업연구원이 2006년 이후 매년발표(지역혁신통계DB)하고 있는 지역발전 지수의 경우도 울산은 광역시 1998년승격이후 최근 2005년까지 전국 최고의 소득수준으로 인해 전국 2위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발전지수는 지역경제력과 주민활력 분석을 통해 지역발전의 양과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산업연구원이 2006년 개발한 지수로 울산은 지역경제에 있어서는 전국 2위 삶의질을 나타내는 주민활력에 있어서는 7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조사에서는 울산의 사설학원수가 2416개를 기록 지표중의 하나인 총인구 대비 사설학원수 1위로 교육여건에서는 전국2위를 차지했다.
울산/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