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조대왕·이서 장군 호국정신 가져
온조대왕·이서 장군 호국정신 가져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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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숭열전 제향식’ 거행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내 숭열전은 15일 조억동 시장과 김영훈 시의회의장, 유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제 시조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당시 총 책임자 이서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숭열전 제향식’을 거행했다.
이번 제향은 광주문화원과 광주시 유도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헌작례(전통제례의식으로 초헌, 아헌, 종헌) 및 음복, 일동배례 순으로 실시됐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숭열전은 조선 인조 16년(1638)에 지은 사당으로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과 뒷날 남한산성 축성 당시 총책임자로 병자호란(1636년)때 싸우다 죽은 이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원래 건물이름은 ‘온조왕사’였으나 정조 19년(1795)에 왕이 ‘숭렬’이라는 현판을 내려 숭열전으로 불리어 지고 있다. 광주/송기원기자
kw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