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급에 출전한 주현섭 선수는 결승전에서 연수구청 정택중선수를 맞아 특유의 기술을 발휘해 패권을 차지했으며, 용장급에 출전한 김보경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80kg이하 구자원 선수는 은메달을, 장성복 선수는 장사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같은 성적은 동작구 씨름단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고, 동시에 16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이 모두 참석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인 만큼 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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