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박인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교통광장 예정부지(E6-1블록)에 추진할 ‘U-City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PF사업’에 대한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11일부터 12월5일까지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하며 18일에는 송도 갯벌타워 2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3만1679㎡에 추정사업비 10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이 사업의 재원은 개발공사가 경제자유구역청의 토지를 현물출자 받은 후 프로젝트회사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조달되며 최첨단 U-City 홍보체험관, 복합 환승센터, 교통광장, 수익시설(U-Mall) 등이 들어선다.
홍보체험관은 준공 후 6개월간 프로젝트회사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6개월 이후에는 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을 책임지며 U-mall 등 수익시설에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제안 내용에 따라 수익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우선권이 부여된다.
U-City의 최첨단 서비스를 직접 느끼고 생활하는 체험관이 2009년 6월께 준공되면 2009 인천 세계도시엑스포의 랜드마크는 물론 세계 최초.첨단의 U-City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거듭날 전망이다.
유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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