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제2회 온가족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가 오는 13일 월미도 문화의거리와 월미공원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중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인천시국민건강관리공단 등 9개 단체.기업이 후원하는 건강 걷기대회는 월미도 문화의거리를 출발해 월미산, 월미공원을 돌아 문화의거리 야외무대까지 3.5km의 코스에서 벌어진다.
이번 건강걷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사항인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하면 웬만한 질병은 예방할 수 있다”를 의미하는 ‘건강혁신1530’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동생활 실천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풍물놀이, 치어리더댄스 등 공연마당 ▲보건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및 상담관 운영,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 등 건강체험마당 ▲올바른 잇솔질 참여해보기,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 참여마당 ▲페스페인팅 무료 체험 등 어린이 및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테마별로 구성해 걷는 기쁨을 배가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회째를 맞는 온마음 한가족 건강걷기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매일(qnfdms 6028@hanmail.net)이나 중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2-760-603)으로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태범기자
tb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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