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학생 발명품 경진대회’ 開催
구로 ‘학생 발명품 경진대회’ 開催
  • 신아일보
  • 승인 2007.09.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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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초교 나다솜 학생 ‘대상’ 수상…4일까지 작품전시

서울시 구로구는 지난달28일 남부교육청 과학교육센터에서 ‘구로구 학생 발명품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구로구 학생 발명품 경진대회는 지난달 6월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생활과학Ⅰ·Ⅱ, 학습용품·과학연구·자원재활용 등 5개 분야에 22개교 78개 작품이 응모, 치열한 경쟁 끝에 22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용한 면을 확실히 알려주는 이면지 보관함’을 제출한 신도림초교 나다솜(13) 학생이 대상을, ‘녹색 지킴이 주차턱’을 제출한 덕일전자공고 최배수(18) 학생과 ‘남성 소변기용 화장지’를 출품한 영서중학교 김애지(16)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19명의 젊은 발명왕이 은상(4명), 동상(6명), 장려상(9명)을 수상했으며, 작품을 제출한 전 참가자에게는 노력상이 수여했다.
수상작 및 제출작 78점은 10월 4일까지 서울시 남부과학교육센터 야외전시장에 전시된다.
한편 이날 전국발명교육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2000년 특허청 선정 신지식인인 김병오씨가 ‘생활속의 발명과 마케팅 발명’이라는 주제로 창의적 발명에 대한 열강을 펼쳤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