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가꾸기’등 7개사업 우수사례 선정
‘꽃동네 가꾸기’등 7개사업 우수사례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7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 상반기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 평가 결과 발표
인천시 남동구는 2007년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에 대한 상반기 평가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만수1동 ‘쓰레기 봉투의 적정한 관리’ 등 2건, 만수3동의 ‘꽃동네가꾸기 사업’ 등 2건, 만수6동 ‘장수천변 꽃길 가꾸기 사업’, 남촌도림동 ‘주요대로변 꽃씨 파종 및 산책로 정비 사업’ 1건등 7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구는 환경지킴이가 노인분들인 것을 감안해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등 건강을 고려해 불볕더위가 심한 8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휴식기간을 갖는 것과, 현재 60~64세까지 노인들은 공공근로사업에 신청할수가 없어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연령층 확대등을 시에 건의했다.
한편, 구는 이번 평가에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 만족도 조사를 위해 지역주민(428명)과 사업 참여자(187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먼저 지역주민들은 사업인지도에 대해 82.48%(353명)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높은 인지도를 보였으며, 환경지킴이 사업 시행 후 동네 청소상태에 대해서는 73.13%(386명)정도가 많이 깨끗해 졌다고 응답했다.
또한 사업지속 여부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86.92%(372명)가 지속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환경지킴이 참여자들은 보수와 관련해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56.15%(105명)로 절반정도가 만족을 하는 반면, 너무 적다고 응답하는 경우도 39.04%(73명)이나 돼 향후 임금인상 부분이 고려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현재 1일 임금수준은 1만5천원이며, 희망 보수로는 2만원에서 2만5천원선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근무강도는 81.28%(152명)대체로 적정하다고 응답했으며, 사업지속 여부 희망도 98.4%(184명)로 응답하여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계속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