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자원봉사단체, 12일 낙성대 공원서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헤어 메이크업도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의 자원봉사단체들이 다가오는 추석절에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연합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12일 낙성대 공원 전통혼례 예식장에서 펼쳐질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등 총 5개분야 단체에서 5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활약한다.
관악구 각동에서 미리 선정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어르신 및 독거어르신 110여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사진 촬영은 대한프로사진가협회 관악지부가 담당하며, 촬영전 대기시간을 활용한 발마사지, 수지침 서비스는 고려수지침요법사회 관악지회와 관악헬스리더봉사단이 담당하며, 관악사랑 자원봉사회는 떡과 다과를 대접한다.
구는 평소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다양한 봉사단체들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봉사단체들간의 친목교류 활동을 위한 길을 열어 연합 봉사활동을 주선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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