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분야 66만명 일자리 창출
강원도, 산림분야 66만명 일자리 창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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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업비 270억원 투입…내년부터 확대 추진
강원도는 올해 총 270억원을 투입하는 숲가꾸기와 산림보호등 10개 분야 산림사업을 통해 연인원 66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에 111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 연인원 17만명을 고용하는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또 126억원이 들어가는 산불취약지 감시원 배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지킴이 노인감시단 운영을 통해 연인원 39만명을 산불예방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올해 새로 시행하는 산림보호강화 사업에 24억원을 투입 232명을 10개월간 상시고용 산림훼손감시, 산림병해충 예찰활동 등에 투입하고 도시녹지관리, 수목원관리, 숲길조사 등 3개 분야에 총 57명을 고용해 연간 8억원의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산간지역에 개설된 임도 949km에 관리원 16명을 상시배치해 배수로 정비 등 임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임도로 인한 재해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별 일자리창출 사업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보완 발전시키는 동시에 내년도부터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