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창작뮤지컬 ‘소나기’ 공연
강북, 창작뮤지컬 ‘소나기’ 공연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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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서 2차례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보다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음향 및 무대기능을 전면 교체·개선한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소나기’를 오는 9월 8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공연한다.
국내 정상의 서울시 뮤지컬단이 이끄는 뮤지컬 ‘소나기’는 세종문화회관의 문화 봉사활동 ‘함께해요 나눔 예술’의 일환으로 7월 한 달 동안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를 찾아 공연을 선보인 작품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황순원의 원작소설 ‘소나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2004년 초연되어 해를 거듭하면서 명작 고전인 원작 소나기의 감동은 그대로 유지한 채, 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뮤지컬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각색하여 재탄생했다.
공연시간은 총 70분으로, 관람료는 R석 8천원, S석 7천원, 2층 5천원이다. 단,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오픈기념으로 경로 65세 이상, 학생(초·중·고), 단체(20인 이상) 관람의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삼각산문화예술회관 공연예매시스템(http://ticket.-gangbuk.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관람은 8세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