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위생분야 청렴지수 ‘최우수기관’ 선정
양천, 위생분야 청렴지수 ‘최우수기관’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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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서울시 주관하에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실시한 위생분야 청렴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민들이 각 구청 위생민원인 청렴수준과 부패유발 요인을 진단한 평가로, 양천구는 89.4%로 1위를 차지 대민위생분야 으뜸구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평가 조사는 표본규모 1만3,100명을 대상으로 청렴수준 2개 항목과 서울시 위생, 세무등 9개분야 21개 업무에 대해 지난달 5월부터 7월21일까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 실시했다.
구는 지역여건상 소규모 위생업소가 많아 잦은 개·폐업신고로 많은 민원을 처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렴지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방문 고객에 대한 원스톱 민원처리 및 위생 정보 문자전송등 투명한 대민봉사행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또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성실하고 청렴한 자세로 위생행정에 대한 업무처리를 한 결과로, 청렴지수에 있어서도 2006년 85.9%보다도 3.5%가 높게 향상되어 위생분야에서 가장 깨끗하고 맑은 행정을 하는 자치구로 거듭나게 됐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