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지역사회 건강 면접조사 실시
강북, 지역사회 건강 면접조사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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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질병 및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사회 건강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면접조사는 강북구민중 19세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에게 직접 면접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이용, 흡연, 음주, 운동, 비만, 안전의식 등이며, 전문조사원 5~6명을 투입한다.
강북구 보건소는 이번 면접조사를 통해 지역의 암,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병의 발생현황 및 음주, 흡연등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자료를 근거로 특화된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금연, 절주 등 전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