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는 은정초등학교(신정 7동) ‘영어체험센터’와 ‘꿈나무도서관’을 최근 개관했다
영어체험센터는 학교 본관 3층 3개 교실에 공항, 편의점, 호텔, 은행, 가족체험실, 레스토랑, 도서실, 병원 등 13개 영어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잉글리쉬존’으로 꾸몄다.
학생들은 여기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일상에서 자주 쓰는 생활영어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놀이와 연극등을 통해 영어를 배우며, 일시적인 운영이 아닌 방학기간에도 재학생과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영어캠프’로 운영된다.
또한 재학생들의 영어 교과시간 활용, 방과 후에는 학교 영어 특별반(원어민 영어회화반) 등으로 운영하며, 또 학부모 및 주민대상 회화교실 등으로도 운영한다.
또한 영어체험센터와 함께 개관한 꿈나무 도서관의 모습 또한 다채롭다.
은정 꿈나무 도서관은 학교 2층 교실을 개조한 것으로 도서관 활용 수업여건 조성, 다양한 멀티기자재 구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안락한 분위기 조성, 도서관의 다양한공간 활용, 지역사회에 개방 등에 중점을 두고 리모델링 했다.
도서관은 장서 13,000여권과 컴퓨터 10대 등을 갖춘 시설로 내부를 들여다 보면 영어도서코너, 실내정원, 대출반납코너, 모둠학습실, 눈높이서가, 멀티미디어자료코너, 정보검색코너, 성인도서코너, 온돌사랑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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