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소식] 9월 14일
[유통가 소식] 9월 14일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09.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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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신세계사이먼, 해태, 매일유업, 라그릴리아 등

롯데마트, 야외 승용 완구 매출 상승세

롯데마트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아동 자전거, 아동 인라인 등 야외 승용 완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에서 사용할만한 완구류를 찾는 고객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자전거에 비해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킥보드의 경우 51.5%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고객들의 수요에 발 맞춰 야외 승용 완구를 비롯해 다양한 전동 승용 완구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나잇 페스티벌’ 개최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 나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사이먼이 매년 9월 개최하고 있는 쇼핑 축제로 야외 센터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특별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모던 7080콘서트, 락앤롤 콘서트,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300여개에 이르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가을∙겨울 인기 상품도 최대 8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태 ‘극세 프리츠’ 2종 출시

해태제과가 극세 프리츠 2종을 출시했다. 프리츠는 스틱형 과자지만 초콜릿이나 크림을 코팅하지 않아 보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까망베르치즈&페퍼’는 치즈에 흑후추를 더해 짭짤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고, ‘매콤새우’는 고소하고 향긋하면서 매콤한 색다른 새우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극세의 선호에 더해 연중 사계절 즐기는 스틱 과자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새로운 맛의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여 극세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 ‘임산부 배려 캠페인’ 실시

매일유업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지회장 황연옥)와 함께 임산부를 배려하는 대중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임산부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예비엄마교실’ 활동을 전개, 42년 동안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대중교통 문화가 조금이나마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즐거운 육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그릴리아, 가을 신메뉴 출시

라그릴리아가 가을 신메뉴 8종과 크래프트 맥주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단호박, 꽃게, 삼치 등 제철 식재료와 토마토, 유자 등 수퍼푸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라그릴리아 양재점, SPC스퀘어점, 광화문점, 이태원점, 신도림점, 은평롯데몰점, 공덕점, 가든파이브점 등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건강에 좋은 제철 식재료와 수퍼푸드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